성은 그 존재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태생적 성, 정신적(정체성적)성, 취향적 성은 각기 다를 수 있다. 그것은 절대적이며, 다양성의 존중과 인정은 필수이다.

 

다양한 만큼 상관없이 모두가 선해질 수도 악해질 수도 있음을 간과하는 맥락이 많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 감지된다. 그 사람이 무엇에 저항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선 할 것이다. 사실 평범한, 그냥 선 하지 않는 사람도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우선 그 사람이 선악의 기준을 따지기 전에, '선 하지 않다'라는 명제로 정한다면) 삶이 있는 존재. 즉 사람들이 이성애자이든, 양성애자이든, 무성애자이든, 성적 취향에 상관없이 (중성적인 단어를 정의하기 힘드므로, 그 사람들) 사람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그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성으로 우리가 속히 말하는 선과 악 자체와 그 어중간한 사이에서 맡은 역할 들에 따라 수 많은 갈등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몸과 정신, 감성과 이성, 집과 거리, 공간과 장소, 친밀함과 친밀하지 않은, 사랑과 비사랑, 혐오와 비혐오. 단어로 표기하기 힘든 충돌들을 어떻게 가려내야 할지 가늠 되지 않는다. 우선 하나씩 살만한 곳에 대한 연구가 필요 할 듯하다. 또한 살만하지 않은 곳에 대한 연구도 병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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