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Land 2020. 7. 29. 12:10

 오늘 해야할 일, 하고 싶지 않은 일, 하고 싶은 일. 정리 하기 싫을 때 유튜브를 보면 모든게 해결된다. 유튜브를 보기만 하면 모든 것이 잘 생각나지 않기 때문이다. 직접 마주해서 오는 고통보다 회피해서 오는 작은 만족이 나를 어떻게 만드는 건지, 그리고 잠시 휴식이라고 여기기에는 영향이 너무 크다.

 

 그냥 외면하기에는 대화하기 위해서,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가 있고, 절제하면서 봐야되는 것인가. 구글의 검색엔진은 다 꺼버리고 싶은데, 내 친구는 광고를 보지 않기위해 돈을 내서 영상을 본다. 알지 않기위해 돈을 쓴다라. (블랙미러)